알리안츠생명, '글로벌 인덱스 리스크컨트롤 펀드' 인기

입력 2015-03-27 13:45
알리안츠생명의 '(무)알리안츠 뉴파워리턴 변액유니버셜보험'에 탑재된 '글로벌 인덱스 리스크컨트롤 펀드'가 지난 2012년 4월 출시된 이후 3년만에 운용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알리안츠 생명은 "성장형 펀드가 아닌 중위험·중수익 펀드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운용규모가 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주식시장 하락 등으로 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3년 간 연평균 수익률은 8.9%(2015년 3월 23일 기준)를 기록해 운용성과도 좋았습니다.

이 펀드는 KOSPI200, S&P500, HSCEI 등 글로벌 지수에 투자해 국가별 모멘텀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절해 수익을 추구하고 펀드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알리안츠생명의 '(무)알리안츠 뉴파워리턴 변액유니버셜보험'은 '글로벌 인덱스 리스크컨트롤 펀드' 외에도 '글로벌 다이나믹 멀티에셋 펀드', 'K200 리스크 컨트롤 펀드' 등 리스크 컨트롤 펀드 3종을 갖추고 있습니다.

리스크 컨트롤 펀드 3종은 목표 변동성 관리 기능이 있어 펀드의 수익률 변동성을 일정 수준 이내로 관리가 가능해 증시의 가격 변동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이러한 리스크 컨트롤 기능으로 시장가격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며 특히, 펀드 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시스템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이로써 펀드 매니저의 종목 선택 능력에 의해 수익률이 좌우되던 기존 펀드와 달리 보다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합니다.

박대양 알리안츠생명 자산운용실장은 "알리안츠생명의 리스크 컨트롤 펀드들은 주식시장 하락에 취약한 변액유니버셜보험의 단점을 변동성 목표 관리 기능을 통해 보완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수익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