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라이더, 포츈딜라이트·콰이너리 등 370여종 할랄 인증…21년째 갱신

입력 2015-03-27 10:41


최근 국내 식품업계의 최고의 화두 중 하나는 할랄인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할랄 식품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국내 식품업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할랄이나 코셔 등의 인증은 안전한 제품의 선택을 위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헬스 및 뷰티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썬라이더는 자사 제품 총 370여 종에 대해 IFANCA로부터 할랄 인증을 갱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썬라이더의 이번 할랄 인증은 21년째의 갱신으로, 총 370여종의 제품들은 썬라이더가 미국에서 자체 생산 유통하는 제품의 상당수에 해당한다.

특히 썬라이더의 대표 농축건강식품군인 포츈딜라이트, 바이타푸르트, 썬바, 콰이너리, 캘리, 뉴플러스, 바이타쉐이크, 에버그린, 바이타도필루스, 써니듀 등 80여종이 포함됐고, 썬라이더 화장품의 대표적인 라인인 오이린과 캔데슨의 거의 전 제품 및 생활용품을 포함 290여종이 갱신됐다.

썬라이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썬라이더의 대다수 제품들의 21년째의 할랄 갱신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들도 거의 포함된다”며 “이번 할랄 갱신을 통해 국내의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된 썬라이더의 다양한 제품들을 더욱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썬라이더에 할랄 인증을 부여한 IFANCA는 할랄 음식과 할랄 기관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이슬람 단체로, 원료의 원천과 제조시설의 환경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인증서를 부여한다.

IFANCA의 인증은 식품 외에도 화장품, 제품의 포장 및 화학성분에 대한 할랄 여부를 검증하며, 전세계 20여개국에서 할랄 제품을 보증하며, 북미에서는 할랄 음식을 검증하는 권위 있는 기업이다.

독자적인 초본 농축기술을 바탕으로 OEM 없이 미국 LA에 있는 자체 연구소 및 제품생산시설을 통해 농축건강식품 및 뷰티 제품을 전 세계에 생산 유통하는 썬라이더의 전 제품은 전국 백화점 및 매장 그리고 썬라이더코리아 홈페이지(http://www.sunriderkorea.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02-3415-050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