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인 'LA카운티미술관'과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 영국 테이트 미술관에 이어 세계 주요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현대차와 LA카운티미술관은 2024년까지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더 현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더 현대 프로젝트는 미술과 과학기술의 융합 후원과 한국 미술사 연구 지원 등 크게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됩니다.
현대차는 "LA카운티미술관의 혁신적 예술성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현대차 브랜드 방향성과 일맥상통한다고 판단해 장기 후원 협약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LA카운티미술관은 1965년 'LA과학역사미술박물관'을 기반으로 개관해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 간 융합을 선도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120만여명이 찾는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