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이 관객과 아티스트와의 경계를 허무는 아주 ‘아담한 공간’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5 양희은의 아담한 콘서트 ‘엄마가 딸에게’가 오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은 약 200석 규모로 양희은이 이 규모의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거의 20여 년 만이다.
2015 양희은의 아담한 콘서트 ‘엄마가 딸에게’는 2주 동안 총 12회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공연으로 준비될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희은의 노래들과 수년 간의 라디오 진행 경력으로 다져진 화려한 입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아티스트와 관객과의 거리를 최대한 허물 예정이다.
‘엄마가 딸에게’의 공연 기획사 측은 이번 공연이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최근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옛날 사진 따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옛 사진을 똑같이 따라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 티켓, 여행 상품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것.
공연 기획사 측은 “양희은의 콘서트를 통해 이번 5월에는 보다 멋지고 특별한 선물을 부모님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이벤트에 대한 취지를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주 동안 펼쳐지는 2015 양희은의 아담한 콘서트 ‘엄마가 딸에게’는 27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