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보다 무서운' 2m 고대 도롱뇽, 깡충깡충 악어 발견

입력 2015-03-26 19:47
▲(사진=남코 '철권 태그 토너먼트2')

'공룡보다 무서운' 2m 고대 도롱뇽, 깡충깡충 악어 발견

2억2000만년 전 고대 파충류 화석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연 과학 전문매체 '사이언스'는 지난 24일(한국시각) "2억2000만~2억3000만년 전 고대 도롱뇽은 인간보다 몸집이 컸다"고 밝혔다.

에딘버러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도롱뇽은 몸길이 2m에 달했으며, 타원형의 아주 큰 머리를 가졌다. 또 빠른 발과 날카로운 이빨로 사냥했다고 전했다.

현재 포르투갈에서 고대 도롱뇽 화석이 잘 보존돼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이상한 악어'를 공개했다.

화석을 통해 밝혀진 이 악어는 약 2억 3100만년 전 활동했다.

길이는 3m에 달하고 지능도 뛰어났다고 한다. 현재의 악어는 기어 다니지만, 2억 3011만년 전 악어는 인간처럼 두 발로 서서 사냥을 했다. 달리기 속도도 빨라 공포의 대상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