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임은경 도촬 "진짜 들이대 보고 싶다"

입력 2015-03-26 14:43


임창정, 임은경 도촬 "진짜 들이대 보고 싶다"

배우 임창정이 배우 임은경과 함께한 '치외법권'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6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외법권 임은경 마지막 촬영현장. 간신히 도둑 촬영만 허락하네요. 나랑 스캔들 났었는데"라며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여배우. 진짜로 한 번 들이대 보고 싶을 만큼 예쁘다. 치외법권 500만 들면 들이대야지. 우헤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동료 배우를 끌어안고 있는 임은경을 뒤로 셀카 삼매경에 빠진 임창정의 모습이 담겼다. 임은경의 깨알같은 포즈와 함께 임창정의 재치있는 멘트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달 한 매체는 임창정 임은경이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영화 '치외법권' 촬영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걸로 판명났지만, 자신의 팬사이트에 소속사를 디스하는 등 임창정의 남다른 유쾌한 대처법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치외법권'은 통제불능의 프로파일러 정진(임창정)과 강력계 형사 유민(최다니엘) 콤비가 신흥 종교집단의 비리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 올해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