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패션브랜드 '아메리칸이글·까날리' 국내 론칭

입력 2015-03-26 13:40
수정 2015-03-26 16:20


SK네트웍스(대표 문종훈)는 대표적인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인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와 이태리 남성 명품 브랜드인 '까날리' 두 브랜드와 국내판권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칸이글'은 1977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시작된 캐주얼 브랜드로 미국 내 젊은 소비자층의 의류 선호도 및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까날리'는 1934년 론칭 이래 80여년 동안 이태리 명품을 대표하는 남성 브랜드입니다.

이 두 브랜드의 국내에서의 본격적인 매장 전개는 ‘아메리칸이글’이 6월, ‘까날리’가 8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조준행 패션본부장은 "‘타미 힐피거’를 국내에 도입, 단일 브랜드로 단기간에 큰 볼륨으로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아메리칸이글’을 론칭 후 5년 이내에 국내 캐주얼 시장에서 Top-tier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뉴욕 여성 명품 브랜드 ‘도나카란 컬렉션’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태리 남성 명품 브랜드 ‘까날리’를 통해 한국 남성 명품 고객층을 집중 공략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네트웍스는 DKNY, 타미 힐피거, 클럽 모나코, 캘빈클라인 플래티늄 등 유수의 수입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해 성공시킨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