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임슬옹, JYP와 이별…싸이더스와 전속 계약 "가수와 연기 병행"

입력 2015-03-26 14:18
2AM 임슬옹, JYP와 이별…싸이더스와 전속 계약 "가수와 연기 병행"



그룹 2AM 임슬옹이 sidusHQ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임슬옹은 2008년 2AM으로 데뷔, 최초의 발라드 아이돌로 활동하며 2AM만의 깊은 감성을 대중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아이유, 윤종신 등 수 많은 가수와 래퍼들의 피쳐링을 맡는 등 뛰어난 노래실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0년 MBC '개인의 취향'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 이후 영화 '26년', KBS2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웹드라마 '무한동력', MBC '호텔킹' 등을 비롯해 현재 방영 중인 tvN '호구의 사랑' 등 차분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자라는 수식어도 만들어냈다.

sidusHQ 측은 "현재 가수활동과 연기활동을 병행하며 수 많은 팬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임슬옹이 sidusHQ의 새 식구가 됐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연기자로서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으며 연기자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배우인만큼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뿐 아니라 가수 활동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솔로 활동 또한 계획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2AM으로서도 좋은 기회가 생기면 한 팀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와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임슬옹은 현재 tvN '호구의 사랑'을 통해 최우식(강호구)과 브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시청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2AM 임슬옹, 싸이더스와 전속계약 체결했네" "2AM 임슬옹, 앞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다질 듯" "2AM 임슬옹, JYP와 아름다운 이별?" "2AM 임슬옹, 가수로서도 자주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2AM 임슬옹, 앞으로 활동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임슬옹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