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개봉 첫날 15만명 동원, 흥행 1위…'얼마나 재미 있길래?'
영화 '스물'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물'은 25일 하루 동안 15만11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스물'은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주연으로 출연한 유쾌한 코미디 영화로 이병헌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스물'은 개봉 전 실시간 예매율에서 40%가 넘는 비율을 점유하는 등 일찍부터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물'은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살'을 소재로 그 시절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공감으로 버무려낸 영화로 평가 받으며 20대를 넘어 30~40대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영화이다. '스물'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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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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