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일반산업단지 올해 첫 분양

입력 2015-03-26 11:19
서울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중인 첨단 R&D연구단지인 마곡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제8차 일반분양 공고를 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8차 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면적 72만 9천485㎡(207개 필지) 중 3만 2천441㎡(20개 필지)이며,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입주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분야의 25개 업종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 연면적(주차장, 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은 5월 11일까지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마곡사업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마곡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는 선도기업 우선분양과 일곱 차례의 일반분양을 통해 전체 면적 72만9천485㎡ 중 57%인 41만4천419㎡가 분양됐고, 39개 기업군 6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