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베트남에서 시공하고 있는 항만부두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25일 베트남 하띤 성 해안의 붕앙 경제특구에 있는 포모사 하띤 철강회사의 공장 항만부두 방파제를 만드는 공사에서 기초 철근콘트리트 구조물인 높이 40여m의 케이슨이 설치 도중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 근로자 14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으며, 일부 인원은 잔해에 깔려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 희생자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삼성물산은 이 항만부두 공사를 2012년 2월부터 시작해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