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로 주택가격 전망을 묻는 설문에 공인중개사 절반 가까이가 주택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한국감정원이 협력공인중개사 3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2.4%가 실거래가격 상승으로 답했다.
호가만 상승하고 실거래가격 상승까지는 이어지지는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40%, 금리인하전 수준 유지가 10.9%, 가격상승 부담으로 매수수요가 뒷받침되지 못하여 호가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5.9%로 뒤를 이었다.
거래량과 관련된 설문에서는 거래량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있다.
64.8%가 임차에서 매수로의 전환한 거래량 증가를, 12.5%가 투자수요 목적의 거래량 증가를 전망해 모두 77.3%가 거래량 증가로 응답했다.
전월세와 관련해서는 공인중개사 87%가 금리 인하 후 전세의 월세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집주인들이 전세주택을 반전세로의 전환할 것이라는 응답이 48.8%, 보증부월세로의 전환할 것이라는 응답이 38.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