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외인 '팔자'…2020선 후퇴

입력 2015-03-26 09:11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2020선으로 후퇴했습니다.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1포인트, 0.76% 하락한 2027.20으로 장을 열었습니다.

외국인이 185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이며 10거래일 만에 '팔자'를 시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5억원과 81억원 동반 매수에 나섰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와 비차익 거래에서 모두 매수 물량이 나오면서 전체 22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습니다.

전기전자와 섬유의복이 2%대, 의약품과 증권, 제조업 등이 1%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음식료업과 비금속광물 화학 등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하락세가 짙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제일모직이 2~3%대로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와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이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전일 6년 9개월 만에 650선을 돌파했던 코스닥 지수도 6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8포인트, 0.6% 하락한 647.17로 장을 열었습니다.

개인이 100억원 넘게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161억원, 외국인이 8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과 의료/정밀 기기,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등이 1% 안팎으로 내림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내리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셀트리온과 컴투스, GS홈쇼핑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산성앨엔에스는 장 시작과 동시에 7%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5원 오른 1101.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