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브루노 펠티에, 내한 콘서트 위해 입국 "반가워요"

입력 2015-03-25 20:07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을 맡아 역대 최고이자, 가장 완벽했다고 평가받은 스타 가수 브루노 펠티에가 한국 땅을 밟았다.



브루노 펠티에(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 한국 팬들과 훈훈한 인사를 나눴다. 내한 공연에서 뮤지컬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브루노 펠티에 내한 콘서트 '브루노 펠티에 라이브 인 서울 2015(BRUNO PELLTIER LIVE IN SEOUL 2015)'은 2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에이스컨텐츠그룹(대표 김훈재) 주최, RNX 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유, 박은태 등 국내 가수들도 부른 그의 대표곡 '대성당의 시대'를 원곡 그대로의 감동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이미 2013년 'Victor Hugo in Musical-The Gala Concert' 내한 공연 당시, 갈라 콘서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종문화회관에서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브루노 펠티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 초연 이후 개인 음반활동과 갈라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Youtube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수많은 한국 팬을 감동시킨 브루노 펠티에가 그 동안 동영상으로밖에 접할 수 없었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기회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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