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찬인생' 신아영, "'딸바보' 아버지 이제는 제발 시집가라고" 폭소

입력 2015-03-27 12:14
'대찬인생' 신아영, "'딸바보' 아버지 이제는 제발 시집가라고" 폭소

신아영이 '딸바보'였던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대표적인 '딸바보' 아빠들인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배우 강석우의 삶을 재조명했다.

이날 게스트로 방송에 참여한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은 "우리 아버지도 친구 분들 사이에선 유명한 '딸바보'였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 사진을 늘 갖고 다니며 주변 분들에게 자랑할 정도로 딸 사랑이 지극하셨다"라며 "어렸을 때 아버지는 '시집 못 보낸다, 안 보낸다' 하시더니 요즘은 '제발 방 좀 빼라'고 한다"라며 아버지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찬인생' 신아영, 좋은분 만나시길", "'대찬인생' 신아영, 정말 예쁘다", "'대찬인생' 신아영, 귀엽다", "'대찬인생' 신아영, 학벌 최고", "'대찬인생' 신아영, 남자친구들 많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조선 '대찬인생'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