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폐 치료제 '뉴모스템' 美 임상 투여 개시

입력 2015-03-25 16:14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줄기세포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 임상 1·2상의 첫 피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9일(한국 날짜) 시카고 러시(Rush)대학교병원에서 생후 6일 된 700g의 저체중 신생아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첫 임상 투여를 실시했으며, 초기 관찰기간인 약 1주가 경과하는 동안 환자에게서 부작용 등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앞으로 약 2년간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뉴모스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뉴모스템'은 메디포스트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공동 개발한 미숙아 기관지·폐 이형성증 예방 치료제로,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하고 있습니다.

오원일 메디포스트 부사장은 "'뉴모스템'은 이미 국내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므로 미국 임상에서도 충분히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뉴모스템'은 지난 2013년 12월 FDA(미국 식품의약국)로부터 희귀의약품에 지정, 미국 내 임상시험에서 신속한 과정을 거칠 수 있고, 세금 및 허가 비용도 최대 50%까지 감면되며, 허가 후 7년간 판매 독점권을 보장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