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아나운서 아버지 누구길래...남다른 집안 스펙 공개

입력 2015-03-25 11:47
수정 2015-03-25 14:29


신아영 아나운서 아버지 누구길래...남다른 집안 스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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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아나운서가 아버지를 포함한 가족들의 ‘스펙’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뇌가 섹시한 여자-뇌섹녀 특집’으로 꾸며져 하버드 출신 아나운서 신아영,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 서강대학교 재학 중인 배우 남지현이 출연했다.

신아영은 하버드 역사학과 출신에 세계 5대은행인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인턴을 수료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4개 국어 구사가 가능한 엄청난 ‘스펙’의 소유자다.

이날 방송에서 신아영은 자신 못지않은 가족들의 화려한 ‘스펙’을 공개하며 “아버지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오셔서 행정고시 수석, 코넬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셨다”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신아영의 아버지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어 “어머니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나오셨다. 전국에서 모의고사 1등 하신 게 지금까지도 어머니의 자부심이다”라고 말하며 “저는 중학교 때 전교 1등도 해본 적이 없다. 어머니가 ‘정말 이해가 안 돼서 그러는데 전교 1등이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니?’라고 물어보시더라”고 말해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신아영은 2011년 SBS ESPN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베이스볼S’, ‘EPL 리뷰’ 등을 진행했다. 지난 해 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에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으며, 올해 초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회사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