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하나 GTAA지수 시리즈’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블룸버그에 지수 가격이 고시돼 글로벌 투자은행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글로벌투자 지수 시장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하나 GTAA지수는 지난 2013년 4월 하나대투증권에서 자체 개발한 지수로 미국, 유럽, 일본의 주가지수와 구리, 원유, 금 원자재와 10년물 미국국채에 직접 투자해 산출해 내는 지수입니다.
하나대투증권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진 것을 활용하여 고객을 전 세계로 투자자로 확대하고 지수 자체의 사용을 상품화하는 사업으로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하나 GTAA 지수 시리즈는 산출 이후 1년 환산 6.18%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GTAA-C와 GTAA-H는 올해 1월 출시 이후 1년 환산 각각 연 10.75% 연 11.3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진혁 하나대투증권 세일즈&트레이딩 담당대표는 "GTAA지수는 변동성을 활용한 롱-숏 전략으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한다"며 "다양한 파생상품에 대한 시도가 저금리 시대의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진혁 대표는 파생상품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파생시장협의회(KOSDA) 제 9대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