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스크린 데뷔작 '암살교실'...日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5-03-25 10:21
강지영, 스크린데뷔작 '암살교실'...日 박스오피스 1위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출연한 영화 '암살교실'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4일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강지영이 출연한 영화 '암살교실'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국 313개 스크린에서 21일, 22일 양일간 35만9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억여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일본에서 발행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암살교실'에서 강지영은 외국어 교사로 고용된 암살자 이리나 옐라비치 역을 맡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관능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강지영은 지난해 4월 전 소속사 DSP 미디어와 전속계약 종료 후 8월부터 일본 연예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 지난해 일본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로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에 나섰다. 또한 내달 7일부터는 도쿄FM ‘지영의 계절’로 DJ로도 데뷔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지영, 일본에서 잘 나가네” “강지영, 연기 잘하나?” “강지영, DJ활동도 한다니 대단하네” “강지영, 이제 일본 활동만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암살교실' 예고편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