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소희는 누구? 지성과 미모 겸비한 '완소 뇌섹녀'

입력 2015-03-25 09:08
택시 윤소희는 누구? 지성과 미모 겸비한 '완소 뇌섹녀'



(사진= 택시 윤소희)

'택시' 윤소희 신아영 남지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연출 이재현)'에 '뇌섹녀' 3인방 신아영, 윤소희, 남지현이 탑승했다.

'뇌섹녀'란 '뇌가 섹시한 여자'의 줄임말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 하버드 출신 아나운서로 화제를 낳은 신아영을 비롯, 카이스트 출신 연기자 윤소희, 서강대학교에 합격해 주목 받은 아역스타 출신 연기자 남지현이 바로 그 주인공.

이날 MC들은 "연예인을 취미로 할 것 같다"라는 일각의 오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윤소희는 "학창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품고 있었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쳤다가 이후 지금의 소속사를 만나 꿈을 펼칠 수 있었다. 지금은 부모님도 그 누구보다 응원해주신다"고 밝혔다.

남지현과 윤소희는 학벌에서 오는 일각의 선입견에 되려 신중하게 행동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뇌섹녀' 3인방은 자신만의 공부 비법도 털어놨다.

윤소희는 수업 시간만큼은 집중해서 들었다면서 선생님이 하신 농담까지 다 필기할 정도로 수업을 들었다고 했다. 나중에 복습을 할 때도 선생님의 농담을 연상하면서 하니까 공부하는데 훨씬 효과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신아영은 중요한 얘기는 대부분 뒷부분에 있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 공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지현은 친구와 같이 서로 확인해가며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하며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완벽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윤소희, 카이스트라고?" "택시 윤소희, 뇌섹녀는 또 뭔소리냐?" "택시 윤소희, 왠지 단아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