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무도 이서진 나영석PD 반응은?
이서진에 대한 나영석 PD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하 '꽃할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서진이 '무도-식스맨'을 거절했는데, 흐뭇하지 않았나?'라는 물음에 "전혀 흐뭇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나PD는 이어 "자기가 자신이 없어서 거절했다. 얘기도 듣고, 방송도 봤는데, 글쎄요. '무한도전'이라는 곳은 이서진씨 그릇으로 담기엔 넓고 깊은 곳"이라며 "이 형은 그냥 농사 짓거나 짐 드는 게 어울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서진은 "제가 생각해도 그 말이 맞다. (나 PD와의) 관계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최지우, 그리고 나영석, 박희연 PD가 참석했으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