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남인방-친구' 마지막 촬영 소감 "촬영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입력 2015-03-24 15:49
박해진, '남인방-친구' 마지막 촬영 소감 "촬영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배우 박해진이 지난해 12월 초부터 시작된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을 끝마쳤다.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남인방-친구'는 3년 전, 큰 인기를 누렸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남인방-친구'는 박해진과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방송 전부터 중국과 국내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해진은 극 중 세상에서 가장 착한 남자 해붕 역할을 통해 전매특허 멜로 연기는 기본, 코믹에 액션연기까지 두루 소화하며 더욱 폭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그가 디테일하게 신경 쓴 남다른 패션 센스까지 엿볼 수 있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연기 이외에도 촬영장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활력소부터 한국과 중국 스태프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가교역할까지 도맡으며 촬영을 무사히 마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완벽한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호흡한 작품이 어떤 결과로 나올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박해진은 "촬영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눈 깜빡할 사이에 벌써 마무리 되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저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합심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니 '남인방-친구'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깜찍한 브이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인방-친구'는 2015년 중 중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현재 박해진은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수고했어요" "박해진, 드라마 궁금하다" "박해진, 사진 귀엽다" "박해진, 잘생겼어" "박해진, 드라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