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슈퍼주니어 규현 듀엣 호흡, '광화문 커플' 기대UP
가수 이문세가 슈퍼주니어 규현과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다.
24일 이문세 소속사 KMOONfnd는 공식 페이스북에 이문세와 규현이 촬영한 듀엣곡 녹음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이문세, 규현의 다정한 모습이 담기며 듀엣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여유 넘치는 이문세와 달리 규현은 대선배와의 녹음작업에 다소 긴장한 듯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하며 가요계에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이문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아이돌그룹 멤버인 규현과 호흡을 맞추며 가요계 선후배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문세는 규현과 '뉴 디렉션'에 실리는 신곡 '그녀가 온다'로 호흡을 맞췄다. 세대를 아우르는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리스트, 이문세, 규현의 호흡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규현은 이소라, 조규찬에 이어 이문세의 듀엣곡 파트너로 발탁됐다.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약하며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통해 선보인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지난해 11월에 첫 솔로앨범 '광화문에서'를 발표했으며, 이 앨범의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로 음원, 음반 차트는 물론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싹쓸이 하며 남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광화문에서'는 발표 당시 이문세가 1988년 발표한 곡 '광화문 연가'와 묘한 기시감을 자아내며 재미있는 인연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광화문'을 소재로 공전의 히트를 이어가고 있는 '광화문 선후배'의 만남에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기도 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수 이문세-슈퍼주니어 규현 듀엣 호흡, 기대된다", "가수 이문세-슈퍼주니어 규현 듀엣 호흡, 광화문 케미네", "가수 이문세-슈퍼주니어 규현 듀엣 호흡, 어떤 노래가 나올 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문세는 다음달 7일 13년만에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한다.(사진=KMOONfnd 공식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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