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관심 쏠린 ‘군자 서희스타힐스’ 27일 모델하우스 전격 오픈

입력 2015-03-24 13:51


- 보기 드문 혁신설계 총동원, 3.3㎡당 600만원대 분양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눈길

안산 시흥지역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군자 서희스타힐스숲愛’가 오는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군자지역주택조합(가칭)은 경기도 시흥시 군자 JC인근에 세워질 군자 서희스타힐스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양 전부터 친환경 입지를 갖춘 중소형 대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19층 총 94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 주택형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구 25, 34형)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눈길을 끈다.

사업지인 군자산자락은 반월특수지구에서 기존 도심권인 정왕동보다 떨어져 있어 쾌적하고 청정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차량 5분 거리로 정왕동의 쇼핑, 문화, 의료 등의 다양한 시설을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이 기대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이 아파트는 군자JC에 접해 있어 정왕IC, 서안산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 인근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이용 시 서울 및 주변 도시 진출입도 편리하다.

혁신설계를 반영한 세대별 평면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단지는 4-BAY 혁신평면 판상형아파트로 설계됐다. 공간 전면에 3개의 방과 거실을 배치한 구조로 실내 일조량을 확보하고 공기의 순환을 이상적으로 상태로 유지시키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번 분양 소식에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요인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의 분양가 경쟁력이다. 실제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다. 이는 수도권 평균 전셋값이 2~3억대에 이르는 상황에서는 고민하는 수요자들에게 실속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조합주택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주체가 돼 토지를 매입해 건축하는 방식이다. 일반 아파트 시행사의 이익금과 토지매입과정에 투입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로 인한 금융비용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저렴한 공급가격을 내세울 수 있다. 또 주택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동, 호수 배정도 유리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시공사는 지금까지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지역조합주택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서희건설이 맡았다. 서희건설은 현재 시공 중이거나 계약 혹은 약정상태인 사업장이 총 48개로 5만 5,800여 가구에 이른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아 분양대금을 철저하고 관리한다. 분양문의: 1600-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