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맘' OST 공개, '사랑한다 미안해' 가수 알리 참여 '기대UP'

입력 2015-03-24 12:01
'앵그리 맘' OST 공개, '사랑한다 미안해' 가수 알리 참여 '기대UP'

MBC 드라마 '앵그리 맘'의 첫번째 OST '사랑한다 미안해'가 25일 정오 공개된다.



'사랑한다 미안해'는 '앵그리 맘'이라는 용어가 생겨날 수밖에 없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부모들의 마음을 그린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가수 알리가 참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앵그리 맘'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명품 재즈 OST로 인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례적으로 트럼펫 주자이자 재즈 뮤지션인 이주한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라우드피그가 제작을 총괄했다.

이주한 음악감독은 '사랑한다 미안해'를 통해 그동안 팝재즈 프로젝트 '윈터플레이'에서 보여주던 이국적인 팝 사운드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알리를 초대해 호소력 짙은 발라드를 완성했다.

'앵그리 맘' 최병길 PD는 이번 재즈 OST에 대해 "무거운 주제가 주는 부담감을 덜고자 재즈를 선택했고, 그래서 이주한 감독을 모셨다"고 밝힌 바 있다. 흔쾌히 음악감독을 맡은 이주한은 작품 OST를 위해 시나리오와 대본을 수십번 검토하며 2달여간 작곡에 매진했다. 이주한 음악감독은 대부분의 곡을 재즈로 채우면서도 이번에 발매되는 '사랑한다 미안해'를 시작으로 결정적인 순간의 몰입을 높여줄 팝-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적절히 사용해 균형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앵그리 맘' OST 공개, 기대된다", "'앵그리 맘' OST 공개, 알리가 부르다니 듣고싶다", "'앵그리 맘' OST 공개, 재즈음악아라니 궁금하네", "'앵그리 맘' OST 공개, 김희선 정말 예쁘다", "'앵그리 맘' OST 공개,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쥬스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