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tvN 새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 캐스팅됐다.
24일 김범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범이 '신분을 숨겨라'의 차건우 역에 캐스팅됐다"라며 "김범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범은 "오랜 만에 국내 팬 분들과 만나게 돼 기쁘고 설렌다"라며 "건우라는 캐릭터가 흥미로웠고 매력 있게 다가왔다. 제작진, 배우들과의 호흡이 기대 되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사건 발생 후 사후대응에 주력하는 기존의 수사 방식이 아닌 잠입 수사를 통한 사전적이고 선제적인 수사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경찰청 수사 5과 이야기다. 김범이 맡은 차건우 역은 경찰대학교 수석입학, 해군특수전여단 SEAL 복무, 경찰특공대 근무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용산서 강력계 형사다.
OCN 드라마'나쁜 녀석들'의 연출을 맡았던 김정민 PD가 함께하는 '신분을 숨겨라'는 현재 방영 중인 '호구의 사랑' 다음 작품인 '식샤를 합시다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박성웅의 '신분을 숨겨라'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배우의 캐스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분의 숨겨라' 김범, 이거 재미있을 것 같다" "'신분의 숨겨라' 김범, 오랜만이다" "'신분의 숨겨라' 김범, 어떤 내용일까?" "'신분의 숨겨라' 김범,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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