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방콕 세부 9만9천원…'땅콩회항 돌직구' 만큼 화끈한 가격

입력 2015-03-23 21:53
에어아시아 특가 세일

(에어아시아 특가 세일 사진 설명 =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연합뉴스)



에어아시아, 방콕 세부 9만9천원…'땅콩회항 돌직구' 만큼 화끈한 가격

에어아시아가 올들어 첫 빅세일 행사를 진행해 인천발 방콕행 노선 등이 모두 9만 9000원에 제공된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2015년 9월1일부터 2016년 5월3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에어아시아의 단거리 항공편을 특가로 제공하며, 세일행사 기간은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9만 9000원 특가 노선은 인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방콕, 세부, 칼리보, 마닐라 노선과 함께 부산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칼리보 노선이다.

호주의 경우 인천 출발 시드니 22만 8000원부터, 멜버른 23만 원부터, 골드코스트 23만 원부터, 퍼스 15만9000원부터이다. 부산 출발은 시드니 21만9000원부터, 멜버른 22만1000원부터, 골드코스트 22만 2000원부터, 퍼스 14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앞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과거 "허니버터칩을 확보해 기내에서 소주와 함께 제공하고 허니버터칩을 봉지채로 주겠다. 그릇에 담아서 내놓지 않겠다"며 땅콩리턴에 돌직구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