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연말정산 세부담 증가, 추계와 큰 차이없어"

입력 2015-03-23 15:39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하는 내용을 볼 때 세부담 증감이 당초 추계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연말 정산 결과를 정밀하게 분석해 국민에게 정확히 실상을 알리고 보완대책을 차질없이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노동, 금융, 공공, 교육 등 4대 구조개혁과 관련해 첫 실험대인 노사협 대타협을 반드시 3월말까지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구조개혁의 궁극적 취지가 청년들의 일자리와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전문직 청년들 해외진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