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서울지역 영업력 강화‥잠실·논현점 개점

입력 2015-03-23 13:51


광주은행이, 삼성동 지점 이후 서울 지역의 소형점포 2·3호 점인 잠실과 논현동 지점을 동시에 개점하고 서울 지역 영업력 강화를 본격화합니다.

23일 광주은행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지점과 논현지점 개점식을 가졌습니다.

광주은행 잠실지점과 논현지점은 지난 3월2일 삼성동지점 개점 이후 서울지역에 개설한 2?3번째 소형점포로 이 소형점포는 132~165㎡ 규모의 작은 공간에 지점장을 포함 한 직원 5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작은 규모 만큼 비용도 적게 들면서 수도권 영업력 강화의 교두보로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광주은행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한 광주은행장은 개점식에서 “서울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지역으로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을 뿐 아니라 많은 광주·전남지역 출향인과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소형점포를 수도권에 배치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은 이달말인 3월30일에 대치동지점과 방배지점을 개점할 예정으로, 광주은행은 서울에 총 9개의 점포망을 갖추고 서울지역 영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