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수지 열애 인정, 이상형은 '송혜교-강동원?'
이민호 수지가 교제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민호의 이상형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민호는 지난 2009년 6월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 출연해 "송혜교 씨가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수지는 강동원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당시 이민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한가지에 꽂히는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을 쓸어올리거나 눈을 깜박이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는 사람에게서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지는 지난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도 이상형 월드컵 최종 이상형으로 강동원을 꼽은 뒤 "선배님 건강 잘 관리하시고 제가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영상편지를 전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0일 이민호와 수지의 '런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이민호는 파리에서 '디올', 수지는 런던에서 '올세인츠' 유가 화보를 찍은 뒤 런던 샹그릴라 호텔에 함께 묵었다"며 "이민호가 직접 차를 몰며 런던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마스크와 머플러 후드 모자 등으로 위장했다"며 "현재 2개월 째 열애중인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월 25일 서울 남산 데이트도 이민호가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열애설 보도 이후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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