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신화는 가인을 꺾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신화 멤버들은 콘서트 일정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MC 광희가 이들의 트로피를 대리 수상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 신화 17주년 콘서트-위(WE)' 무대에서 신화 멤버들은 1위 소식을 접한 뒤 팬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신혜성은 "저희 트로피 기록 경신을 했다"라며 "정말 뜻깊다"고 밝혔다. 에릭은 "이런 대기록을 세울지 몰랐다. '신화창조'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신화는 2013년 발매된 11집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로 8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인기가요' 1위를 포함해 SBS '인기가요' 2회, MBC '음악중심 2회, KBS2 '뮤직뱅크' 1회, Mnet '엠카운트다운' 2회, MBC 뮤직 '쇼챔피언' 2회 등 총 9개의 1위 트로피를 받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화 '표적' 완전 멋있다" "신화 '표적' 앞으로 더 화이팅!" "신화 '표적' 정말 대단하구나" "신화 '표적' 멋있어요" "신화 '표적' 영원한 오빠들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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