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지 않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가스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이 작년 18개 마을에서 올해에는 35개 마을로 확대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LPG 배관망 사업이 35개 마을로 확대됩니다.
산업부는 ‘2015년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취사, 난방비 부담이 많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사업비의 50%를 부담하고 지자체가 40%를 부담하므로, 마을주민들은 사업비의 10%만 부담하면 되도록 설계됐습니다.
산업부는 이달 안에 9개 광역도를 통해 추천된 196개 마을 중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35개 마을을 선정하고, 사업설명회, 연료공급자와 가스시설 시공자 선정 등을 거쳐 9월 이내에 배관망 시공 등 모든 사업절차를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