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인허가 12.1%↑...14개월째 증가세

입력 2015-03-22 19:22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1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2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3천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인·허가 물량은 수도권이 8.5% 늘어난 1만3천가구, 지방은 14.7% 늘어난 1만9천9백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4.2% 늘어난 2만1506가구, 아파트외 주택은 8.4% 늘어난 1만1천8백가구를 기록했습니다.

착공과 준공실적도 각각 2만6천가구와 2만9천가구로 지난해 2월보다 각각 1.5%씩 늘었습니다.

반면 분양실적은 9천가구로 지난해 2월보다 17.5%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용훈 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