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정아름, 가슴 드러나는 블랙타이즈 의상...'시선 고정'

입력 2015-03-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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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정아름, 가슴 드러나는 블랙타이즈 의상...'시선 고정'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화제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는 정아름이 ‘똥군기 15학번 도둑들’ 코너에 등장해 가슴이 드러나는 블랙타이즈 의상을 입고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 모두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적외선 보안장치 해제 임무를 맡은 신입 도둑 정아름은 유연함을 자랑하며 등장했고, 이 모습을 본 선배 도둑 안영미는 “야, 정아름! 미친 거 아냐? 너 지금 힐 신고 왔냐? 완전 어이 없어. 도둑들 구두는 1년에 1cm인 것 몰라!. 난 1년차 때 간신히 ‘양말 신어도 됩니까?’ 물어보고 신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안영미의 군기잡기에 최고참 도둑 역의 정상훈은 “야 안영미 미쳤냐? 나 좋았는데 왜 끊냐?”라고 말한 뒤 “너만 연애하니까 좋냐? 너만 봄이냐? 우린 겨울인데!”라고 원망해 폭소케했다.

방송 후 22일 정아름은 자신의 블로그에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연락을 받게 돼 부랴부랴 하루 만에 귀국을 했다”며 “평소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했고 뭔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즐거움도 있을 듯 해서 공항에서 바로 표를 알아봐서 하루 만에 돌아왔다. 후회하지 않을 만큼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아름의 깜짝 출연은 유승옥을 대신한 출연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