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레, 아빠 된 이동건 길들이기 돌입

입력 2015-03-22 19:11
수정 2015-03-22 19:27
'슈퍼대디열' 이레가 아빠가 된 이동건 길들이기에 돌입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21일)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연출 송현욱, 극본 김경세) 4회에서 이레가 아빠가 된 이동건과 같이 살게 됐다. 극 중 이레는 이동건과 티격태격대며 색다른 부녀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어제 방송에서 차사랑(이레)은 엄마 차미래(이유리)와 함께 한열(이동건)의 집으로 들어갔다. 3개월 동안 같이 살면서 재활결혼을 통해 한열이 아빠로서 적합한지 알아보기로 한 것. 이어 한열이 차미래에게 사사건건 생활습관을 터치받고 사랑이를 돌보는 등 아빠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사랑이는 한열이 아빠가 되는 것을 부정했지만, 엄마의 뜻대로 그와 함께 살며 둘의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사랑이는 한열을 못마땅해하는 듯 그와 투닥거리면서도 색다른 부녀케미를 선보여, 이에 3개월간의 재활결혼이 끝나고 사랑이가 한열을 아빠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이 귀엽네요!”, “이레 연기도 잘하고 사랑스럽다 파이팅!”, ”사랑이 아빠가 한열 아니야?! 남다른 부녀케미!”, “사랑이 빙의한 이레, 앞으로가 기대된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은 실연의 상처로 최악의 독신남 환자가 되어버린 한열이 첫사랑을 찾아 최고의 일촌 남편이자 아빠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