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6년 더 후원합니다.
지난 2009년부터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후원해 온 대한항공은 올해 후원 계약이 끝나면서 다시 6년 더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박물관 가운데 하나인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리타의 성모'와 고갱의 '과일을 쥐고 있는 여자'를 비롯해 유명 예술가들의 걸작 290만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에르미타주 박물관 외에도 대한항공은 영국 대영박물관과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등도 후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