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까칠한 이서진에게 감동 '섬세한 매력' 눈길

입력 2015-03-22 13:27
수정 2015-03-22 13:36
'무한도전' 유재석, 까칠한 이서진에게 감동 '섬세한 매력' 눈길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이서진의 세심한 성격에 감동했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서 유재석은 식스맨 후보 중 한 명인 배우 이서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서진은 식스맨 자리를 거듭 거절하며 유재석을 애태우는 과정에서 갑자기 주머니에 넣어 둔 USB를 주섬주섬 꺼내 유재석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아 진짜 형.. 아 진짜.."라는 말만 반복하며 감동받은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해당 USB는 두 달 전 이서진이 SBS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유재석의 말을 듣고 준비한 선물이었다. 당시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도중 이서진과 유재석은 1990년대 나이트 노래로 이야기 꽃을 피웠고 유재석은 "이런 노래가 진짜 좋은데 요즘엔 찾아 들을 수 없다"는 말을 했다. 스쳐 지나가듯 한 말을 잊지않은 이서진은 노래가 담긴 USB를 유재석에게 선물, 2개월 만에 약속을 지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이서진은 "오늘 만난다고 해서 어제 부랴부랴 준비했다. 집에 갈 때 들으면서 가라"라며 끝까지 세심한 면모를 뽐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유재석 이서진, 케미 좋다", "'무한도전' 유재석, 이서진 '무한도전' 출연하면 재미있겠다", "'무한도전' 유재석, 이서진에게 감동을 받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