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아빠표 볶음밥'에 폭풍애교 "맛있네~"

입력 2015-03-21 23:40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폭풍 애교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아빠표 볶음밥'에 폭풍애교 "맛있네~"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이 아빠의 김치볶음밥에 폭풍 애교를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아빠 미소' 짓게했다.

21일 오후 SBS 리얼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아빠 조재현과 딸 조혜정이 집에서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조재현의 바쁜 스케줄 탓에 둘 만 남아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이 부녀는 방송에서 어색함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조재현이 배고픈 딸을 위해 '김치볶음밥'을 만들기로 한다.

하지만 조재현은 딸에게 숫가락 위치를 물어보고, 양파싹을 파로 오해하는 등 부엌에 처음 들어온 듯한 요리 초짜의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조재현표 김치볶음밥은 완성되고, 부녀는 식탁에 오손도손 앉아 맛을 보기 시작한다. 이어 딸 조혜정은 아빠의 첫 요리에 "맛있네~~"라며 애교섞인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그는 아빠 조재현이 민망해 할까봐 "아빠, 내가 이렇게 많이 먹는 거 본 적 있느냐"며 김치볶음밥을 야무지게 먹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조재현 조혜정을 지켜보던 또 다른 출연진 아빠 이경규 조민기 강석우도 "딸이 아기같다"며 아빠와의 추억에 기뻐하는 조혜정을 보며 시종일간 미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소원해진 부녀 관계의 회복을 그리는 과정을 담은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로, 설특집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큰 공감대를 얻어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50대 아빠로는 강석우 조민기 이경규 조재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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