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연남동 탕수육, 유재석 박명수 심혜진 김성은 레이먼 킴도 매료됐다

입력 2015-03-20 23:39
수정 2015-03-20 23:39
▲(사진=KBS)

'바삭바삭' 연남동 탕수육...유재석 박명수 심혜진 김성은 레이먼 킴도 극찬한 환상적인 맛

레이먼 킴이 극찬한 연남동 탕수육이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사랑꾼 특집'으로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요리사 레이먼 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 MC 박미선은 레이먼 킴에게 먹어본 요리 중 제일 맛있었던 요리는 무엇인지 물었고, 레이먼킴은 연남동 탕수육과 만두를 소개했다.

레이먼 킴은 "연남동에 존경하는 분이 계신다. 이영복 셰프님이라고 중국 요리를 40년 정도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레이먼 킴은 "그 분 탕수육은 한 시간이 지나도 바삭거림이 사라지지 않는다. 소스와 옷 사이의 공기층이 잘 잡으시는 것 같다. 속의 고기는 살아있고, 직접 고기를 다 다듬어서 쓰신다"고 극찬했다.

또한 레이먼킴은 "만두도 한꺼번에 튀기는 것이 아니라 야끼만두처럼 하나하나 튀긴다"며 "탕수육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두 소에 두부를 넣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제작진은 특별히 연남동 탕수육을 사 왔고, 직접 맛을 본 유재석, 박명수, 심혜진, 김성은, 별, 타이거 JK 등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레이먼킴이 언급한 연남동 탕수육 집은 중국 요리 경력 40년의 이연복 대가의 중식당 '목란'으로 서울 서대문구 송월길에 위치해 있다. 가격은 탕수육 2만 원, 군만두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