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셰프 그는 누구인가?

입력 2015-03-20 20:16


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셰프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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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탕수육 이연복 셰프에 대한 관심이 크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져 심혜진, 김성은, 별, 타이거JK, 레이먼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레이먼킴은 MC들이 가장 돈을 잘 버는 셰프가 누군지 묻자 "돈을 제일 잘 버는 사람은 백종원"이라고 대답했다.

이어진 "제일 맛있는 요리를 하는 셰프는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레이먼킴은 "연남동 이연복 셰프"라고 답하며 "중국 요리를 40년 정도 하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레이먼킴은 이어 "이연복 쉐프의 연남동 탕수육은 1시간이 지나도 바삭바삭하다. 소스하고 튀김옷 사이의 공기층을 잘 잡는 것 같다. 고기맛도 살아 있다. 직접 고기를 다 다듬어서 쓰신다”고 극찬했다.

또 "만두도 보통 사서 쓰는데 이 분은 쉬는 시간에 일일이 손으로 만든다"며 "만두도 한꺼번에 튀기는 것이 아니라 야끼만두처럼 하나하나 튀긴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특별히 레이먼킴이 극찬한 연남동 탕수육을 사왔다. 그 맛을 본 MC와 출연진은 연남동 탕수육의 맛에 연신 감탄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레이먼킴이 극찬한 연남동 탕수육 집은 알고보니 연남동이 아닌 연희동에 위치한 중식당 '목란'이다. 연남동과 붙어 있어 행정구역상 연희동인 줄 몰라 연남동 탕수육이라고 말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