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홍진영, 성형수술 부위 공개 "눈 한 번, 코는 두 번"

입력 2015-03-20 16:02
'컬투쇼' 홍진영, 성형수술 부위 공개 "눈 한 번, 코는 두 번"

'컬투쇼'에 출연한 가수 홍진영이 성형수술한 부위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우리 결정했어요' 코너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홍진영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홍진영의 졸업사진을 언급했다. 홍진영은 "별로 보고 싶지 않다. 제가 손을 안 댄 게 아니지 않느냐"고 거부했다.

이에 DJ 컬투는 "손 좀 댔지 않았냐? 몇 명 손이 닿았냐?"라며 "본인이 꺼낸 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영은 "그냥 눈 한 번 했고, 코 수술을 두 번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코를 한 번 수술했는데 매부리코를 만들어서 다른 곳 가서 재수술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그때는 협찬을 받아서 뭐라고 할 수가 없었다"라며 "신인 때 회사에서 보내준 대로 갔는데 그땐 말을 잘 못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컬투쇼' 홍진영, 쿨하네", "'컬투쇼' 홍진영, 성형고백 대단해", "'컬투쇼' 홍진영, 정말 웃기다", "'컬투쇼' 홍진영, 코 수술 두번이나 대단해", "'컬투쇼' 홍진영, 솔직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홍진영 트위터)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