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여고생 완벽 변신...딸 책상 낙서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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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을 입고 여고생으로 완벽 변신한 앵그리맘 김희선이 딸이 당했던 학교폭력의 흔적과 마주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앵그리맘'에서는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딸 오아란(김유정)을 위해 학교에 잠입한 조강자(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강자는 친구 한공주(고수희 분)에게 학교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해 '조방울'이라는 이름으로 딸 오아란이 재학 중인 명성고에 잠입했다.
딸이 다니는 학교에 전학 간 조강자는 오아란이 앉던 자리에 앉게 됐고 딸에게 가해진 학교 폭력의 흔적과 마주했다. 오아란의 책상 위에는 '걸레', '더러운 X', '레즈비언X' 등 심한 욕설이 써있었던 것.
이에 분노한 조강자는 학교폭력을 당했을 아란의 생각에 눈물을 흘렸고, 딸을 괴롭힌 범인을 찾기 위해 왕정희(리지)에게 "이 낙서 네가 그랬냐"며 캐물었다.
조강자의 물음에 왕정희는 "재수 없는 애가 있어서 그랬다"고 말했고 분노한 조강자는 왕정희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복수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을 시작한 '앵그리맘'은 방송 2회 만에 9.9%(닐슨 코리아/전국 기준)으 시청률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