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아파서 음악해" 크리스 레오네 누구? 미모의 김태원 딸

입력 2015-03-20 16:01
"외롭고 아파서 음악해" 크리스 레오네 누구? 미모의 김태원 딸

가수 김태원의 딸 크리스 레오네(김서현)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김태원 크리스레오네 사진=방송화면캡처)

크리스는 가수 김태원의 딸로 3년여 시간의 노력과 정성을 들여 지난 2월 정규 1집앨범 ‘THE END’를 발매하기도 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는 음악을 하게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는 지난 2013년 1월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혼자 음악을 시작한건 외롭고 아프면서부터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해서 음악을 본격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원은 "표현할 길이 없을 정도로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태원 아들이 자폐증을 갖고 태어남에 따라 부모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아들에게 쏠렸다. 이에 크리스는 "아빠는 미안해 할 게 없다. 내가 아빠와 엄마 탓을 했던 것 뿐이고 그래서 내가 더 많이 반성해야 하는 입장이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한편 3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김태원과 크리스 레오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김태원에게 가수가 되겠다는 딸의 꿈을 반대하진 않았는지 물었다. 김태원은 "말리지 않았다. 그럴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김태원은 "이 친구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왔다. 음악을 여기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딸이 음악인의 길을 걷는 것을 놀라워하기도 했다.

김태원 딸 크리스 레오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원 딸 크리스 레오네, 와..아빠 닮아 노래 잘하나", "김태원 딸 크리스 레오네, 이름이 신기하네", "김태원 딸 크리스 레오네, 음악가로서 멋진 성장 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