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시청률 상승세, 김희선 효과?

입력 2015-03-20 11:00
'앵그리맘' 시청률 상승세, 김희선 효과?



'앵그리맘'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은 전국 기준 9.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18일 방송분(7.7%)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앵그리맘'에서 김희선은 교복을 입고 파격 변신을 했다. '앵그리맘'은 학교 폭력을 주제로 삼았기 때문에 더욱 폭넓은 시청자층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3.7%, SBS '하이드 지킬, 나'는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앵그리맘' 시청률, 상승세네" "'앵그리맘' 시청률, 앞으로 계속 오를 것 같다" "'앵그리맘' 시청률 상승, 김희선 덕 봤나?" "'앵그리맘' 시청률 상승, 출연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인 듯" "'앵그리맘' 시청률, '착하지 않은 여자들' 뛰어넘나?" "'앵그리맘' 시청률, 조만간 10%대에 진입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앵그리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