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본시장에서 금융 정보기술 업무를 전문으로 해온 전통 핀테크 기업인 코스콤이 핀테크 생태계 구축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신생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통해 금융사와 기업간의 가교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코스콤의 이재규 미래사업단 단장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기자>
Q. 코스콤에 있어 핀테크의 의미와 기회
"최근 핀테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코스콤은 그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자본시장 핀테크 구축의 유저로서 자본시장의 활성화와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중이고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하고 있고 지원프로그램도 고려하고 있다. 4월에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핀테크 컨퍼런스 구상중이다"
Q. 핀테크 신생기업들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센터"란
"당장 사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지원하고 입주기업들간의 네트워킹하고 멘토링도 받을 수 있고 여의도에 공간을 확보해서 시설 구축중이다.자본시장 핀테크 생태계 거점으로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다"
Q. 코스콤의 핀테크 사업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핀테크 사업을 위해 다양하게 준비한다. 크라우딩펀딩, 소셜트레이딩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준비중이고, 아이디어 일부를 사업으로 진행할것이다. 기존사업에 업데이트 할 것이다"
Q. 국내 핀테크 시장에 대한 제언
"많은 핀테크 스타업들이 도전하고 있다. 사실은 해외에서 핀테크 활성화 돼 있다. 해외사례 국내적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 환경 고려하지 않으면 실패 가능성 높다. 시장이 요구하는 핀테크가 진행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