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백옥담, 임신?...정혜선 "우리집 경사 났네"
'압구정백야' 육선지(백옥담)가 임신 사실을 알려 가족들로부터 축하를 받는 모습이 예고편에서 공개됐다.
19일 MBC '압구정백야'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날 방송되는 109회 예고편이 게재됐다.
예고편에서 육선지는 시댁 식구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특히 옥단실(정혜선)은 "우리 집 몇 년만의 경사야. 우리 집 복덩이"라며 기뻐했고, 남편 장무엄(송원근)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육선지를 껴안았다.
또 오달란(김영란)은 육선지를 바라보며 "우리 딸은 이렇게 기쁨만 안겨주는데, 명색에 아들은…"이라며 김효경(금단비)와 결혼을 선언한 아들 육선중(이주현)에 대한 서운함을 표했다.
그동안 육선지는 아무도 없는 주방에서 홀로 비빔국수를 말아먹고, 식초를 잔뜩 넣은 냉면을 폭풍 흡입하는 등의 장면을 통해 임신 가능성을 드러냈다.
한편 육선지는 18일 방송에서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 '중전마마 코스프레'를 하고 나타나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압구정백야' 백옥담, 진짜 임신?" "'압구정백야', 백옥담을 위한 드라마?" "'압구정백야' 백옥담, 시댁에서 예쁨 받는 며느리네" "'압구정백야' 백옥담, 임신일 줄 알았다" "'압구정백야' 백옥담, 임신하고 더 유세 떨 듯" "'압구정백야' 백옥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MBC '압구정백야' 109회 예고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