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현지화 특화' 안동지점 개점

입력 2015-03-19 16:26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시 최대 화교상권지역인 안동지역에 현지화 특화점포인 안동지점을 개점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호치민 중심부 남서쪽에 위치한 안동지역은 안동시장, 안동플라자를 중심으로 대형 유통매장, 상가 및 고급레지던스호텔 등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아 순수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리테일 시장 공략이 가능한 곳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안동지점에 베트남 리테일 시장을 가장 잘 이해 할 수 있는 현지인을 지점장으로 선임하는 등 베트남 고객 위주의 영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서 인정받는 신한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높은 고객만족 영업을 베트남 시장에도 선보여 '글로벌 리테일'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