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마스크팩', 보통 마스크랑 "달라도 많이 달라~"

입력 2015-03-19 15:22
'황인영 마스크팩'으로 널리 알려진 나레스트의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팩 '베타스킨 알 마스크'가 중국에서의 K-beauty 열풍과 함께 국내외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2004년 법인설립 이후 피부 및 몸매 관리 프랜차이즈인 '얼짱몸짱'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뷰티 교육 사업을 함께 진행해 온 나레스트는 뷰티 전문 회사로서의 노하우를 축적해 뷰티 제품 유통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여기서 나레스트를 대표하는 제품이 바로 '베타스킨 알 마스크'이다.

'베타스킨 알 마스크'는 코코넛 과일수에서 발효시켜 얻은 바이오 셀룰로오스로 만들었으며, 강력한 보습 성분인 베타글루칸을 첨가해 기존의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팩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 마스크의 원단인 바이오 셀룰로오스는 쿨링 작용과 함께 상처 치유 능력이 뛰어나 애초에는 화상 피부 치료용으로 개발 및 사용되던 소재이다. 식물이 출처인 일반 셀룰로오스와 달리 미생물이 만들어낸 셀룰로오스를 '바이오 셀룰로오스'라고 칭하며, 식물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섬유소와 동일한 구조를 지닌 미생물 배양을 통해 얻어낸 셀룰로오스이다.

'베타스킨 알 마스크' 특유의 '더블 레이어 세컨드 스킨' 시스템은 바이오 셀룰로오스 소재를 통해 실제 피부와 유사한 0.2~0.3nm의 두께로 피부에 완벽 밀착되며, 초미세 그물 구조로 에센스가 흘러내리지 않아 불편함이 없다. 그러면서도 다공질 구조로 피부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하고, 수분 흡수 및 공급력이 뛰어나 손상 피부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현재 뷰티 아이콘이자 세련미의 대명사인 배우 황인영이 모델로 활동해 한층 더 인지도를 얻고 있는 중이다.(사진=나레스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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