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밀어낸 압구정백옥담?…백옥담 한복vs주인공 백야 승복 "너무해"

입력 2015-03-19 17:13
압구정백야 백옥담

(압구정백야 백옥담 사진 설명 = 압구정백야 백옥담에 밀린 주인공 백야 '압구정백야' 캡처/ 압구정백야 백옥담 '압구정백야 백옥담' 캡처)



압구정백야 밀어낸 압구정백옥담?…백옥담 한복vs주인공 백야 승복 "너무해"

'압구정백야' 배우 백옥담이 중전마마를 연상시키는 한복 차림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작가 임성한의 과도한 '조카 띄워주기'에 누리꾼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이다.

압구정백야에서 주인공 백야의 친구인 육선지 역할을 맡고 있는 백옥담은 18일 방송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친구들 모임에 등장했다.

육선지가 등장하자 친구들은 “중전마마 같다”, “나도 그런 한복 입고 싶다”고 말했지만 황당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육선지는 “어른들이 다리 내놓고 다니는걸 안 좋아한다. 결혼할 때 시댁에서 해주신 거다”며 시댁과 남편 자랑을 이어갔다.

압구정백야 백옥담에 누리꾼들은 "압구정백야 백옥담, 압구정백야 밀어낸 압구정백옥담", "압구정백야 백옥담, 임성한이 조카 백옥담 팬 만들어주네... 안티팬"이라며 주인공 백야보다 육선지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압구정백야 백옥담의 갑작스러운 한복신에 '압구정백야' 주인공 백야가 선보인 승복 차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압구정백야' 첫 회에서 주인공 백야는 스님옷을 입고 클럽을 방문하는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