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해외 철강사로는 유일하게 일본 자동차회사인 도요타로부터 2년 연속 올해의 우수공급사상을 수상했습니다.
도요타는 매년 일본 나고야에서 ‘도요타 글로벌 공급사 컨벤션’을 열고 전 세계 공급사를 대상으로 품질, 원가, 기술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공급사를 선정합니다.
올해 행사에 초청받은 해외 110개 공급사를 포함한 총 460개사 가운데 포스코를 포함한 90여 곳이 우수공급사로 지정됐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일본과 중국 등에 위치한 도요타 글로벌 생산공장에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용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한 점 등이 도요타의 만족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5년에도 포스코는 해외 생산법인, 가공법인 등 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최근에는 도요타 글로벌 공장에 1.2GPa급 초고강도강 공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